만덕산성지-사적지보기
초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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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
지정년도 |
상세설명 DESCRIPTION
만덕산 초선지비는 교단 최초 선을 기념하기 위하여 원기 70년에 만덕산 초선지로 올라가는 만덕산 농원입구에 세웠다. 초선지는 초선지비가 세워진 곳으로부터 2km정도 산위 7부능선에 위치해 있다. 비는 한국 고유의 비석 형태로 거북 좌대에 용의 갓을 씌었으며 비 높이는 좌대로부터 4m이다. 초선지비의 비문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서(西)로 약 2천보 만덕산 중복(中腹)에 새 회상의 초선지 산제장터가 있다. 원기 7년 임술 9월 소태산 대종사 부안 봉래산에서 정산종사를 이 산에 보내시어 진안 전등(傳燈)의 기연 지으시고 그 해 섣달 몸소 내산(來山)하시어 석달동안 숙연(宿緣)들을 결속, 새 회상 창립의 주역으로 세우시었다.해를 넘겨 원기 9년 갑자 4월 새 회상을 익산에서 공개하시고 5월 초 이 산에 다시 오시어 열두제자 데리시고 처음으로 한달 선(禪)나신 후 이듬해 기축 3월 총부에서 훈련법을 제정 선포하시니 진안(鎭安) 만덕(萬德)이 새 회상의 만대 사적지가 되었다. 만수 만연 만덕(萬修 萬硏 萬德)이여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연원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