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중앙총부 80년 사진전
전시기획 | 원광사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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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04-04-20 - 2004-05-14 |
개관시간 | 오전10시~오후5시, 토/일-오전10시~오후5시 |
참여작가 | 원광사우회 |
주최 | 원광사우회 |
주관 | 원광사우회 |
작품수 |
‘중앙총부 80년 사진전’
낡은 사진첩 넘기며 흘러간 역사의 숨결 느껴
중앙총부 건설 80주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5월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중앙총부 창립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교단의 크고 작은 행사, 인물, 생활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노랗게 빛이 바랜 사진부터 흑백, 칼라사진에 이르기까지 총80여작품이 전시된다.
개교반백주년 기념대회, 반백년기념관 화재, 대종사탄생백주년 성업봉찬대회, 정산종사탄생백주년 대회를 비롯, 정산종사와 대산종사의 추대식, 대사식 모습등 교단의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들이 전시돼 있어 면면히 흘러온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초창기 총부의 모습을 담은 ‘총부전경’이나 청하원을 짓고 이공주 종사와 박창기 대봉도가 함께 찍은 사진이라든가. 시대마다 총부의 일상생활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장도영 원광사우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교단 80년 역사를 돌아보며, 반성의 기회로 삼고, 보다 나은 역사를 창조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총부 전시가 끝나면 전시를 원하는 교구와 교당, 기관에 무상대여 할 계획이다”거 밝혔다.
사진 - 교단 최초로 설립된 이리보화당 전경. 익산시 인화동 현 위치.
원불교신문 원기89년(2004) 4월 23일 금요일 (주간) 제1239호
정도연기자 jdo@w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