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성지-사적지보기
곰소항
관련인물 | |
---|---|
소재지 | |
지정년도 |
상세설명 DESCRIPTION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어항으로 대종사 영광에서 변산, 봉래정사를 오기 위해서는 배편이 제일 빨랐으며 법성포에서 배를 타고 주로 곰소항에서 내려 도보로 봉래정사에 갔다. 곰소항은 조그마한 어항으로 3∼6월까지의 성어기에는 크고 작은 선박들이 몰려 고기를 잡지만 퇴적현상이 심해질수록 어항으로서의 면모를 잃어 가고 있으며 이 일대의 염전은 어항과 더블어 이 지방의 소득원이기도 하다.
대종사는 부안 봉래정사에 계셨을 때 영산이나 영광지방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곰소 또는 줄포에 내려가 변산 봉래정사로 들어가는 해로의 길목이었던 어항이다.
곰소에서 원기 4년 5월 대종사와 한 제자와 함께 변산에 다녀가다가 어느 여관에서 하룻밤을 유숙하는데 한 밤중에 금사망보를 받은 소복한 여인이 대종사를 찾아와 자신의 죄상을 고하고 천도를 요청하매 그 여인의 천도를 기원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며 성리품과 실시품에도 지명이 나오고 있다.
대종사는 부안 봉래정사에 계셨을 때 영산이나 영광지방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곰소 또는 줄포에 내려가 변산 봉래정사로 들어가는 해로의 길목이었던 어항이다.
곰소에서 원기 4년 5월 대종사와 한 제자와 함께 변산에 다녀가다가 어느 여관에서 하룻밤을 유숙하는데 한 밤중에 금사망보를 받은 소복한 여인이 대종사를 찾아와 자신의 죄상을 고하고 천도를 요청하매 그 여인의 천도를 기원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며 성리품과 실시품에도 지명이 나오고 있다.